삼립 크래프트 콘스프 파이스틱 , 크림치즈의 진한 풍미 후기

SPC 마케팅 담당자분이 보내주셔서 먹게 된 콘스프 , 평소에 먹을 일이 많이 없어서 정확한 리뷰는 어렵겠다만 그래도 이런 기회로 새로운 걸 먹어볼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다. 어쩌면 블로거의 순기능인가 싶기도 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준비했다. 요즘 워낙 밀키트나 이러한 즉석식품들이 많이 나와서, 하나씩 집에서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크래프트 콘스프

 

즉석 스프

 

요것도 SPC에서 받은 협찬품이다. 스프는 거의 어머니 모시고 어디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먹는 종목이라서,  사실 이러한 종류의 즉석 스프를 더더욱이 거의 먹을 일이 없었다. 근데 아마도 캠핑가서 이러한 스프를 고즈넉이 따듯이 먹는 로망은 모두 있지 않을까. 예전에야 즉석식품들이 맛이 없었지만, 요즘은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해 먹는 것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석학들이 머리 모아 만든 거라 맛도 더 맛있다.

 

 

 

 

 

전자레인지 1분 30초

 

조리법은 진짜 간단하다. 끓는 물에 4분 정도 중탕하는 방법도 있지만, 귀찮으니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돌려주면 된다. 그러면 꾸덕한 제형들이 녹아서 저렇게 묽은 스프가 된다. 하부를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포장재라서 바로 수프 그릇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바로 저 상태에서 그냥 떠먹으면 끝이다.

 

 

 

 

 

 

콘 스프

콘스프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씹히는 옥수수가 별미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스토랑 + 양식집에서 그냥 데워서 내놓아도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퀄리티가 높았다. 몇몇 양식집보다도 맛있는 스프였지 않나 생각해 본다.

 

 

 

 

 

파이스틱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부분 중 하나인데, 이렇게 패키지로 스프를 찍어먹을 용도로 과자를 하나 넣어준다. 누네띠네 같은 과자인데 딱히 단맛은 안 나서 수프에 찍어먹기 좋다. 간단한 과자 하나 넣어줬을 뿐인데 뭔가 겉바속촉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참으로 센스 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 제품은 시티델리 함박 마케터님을 통해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