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많진 않아서 굳이 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신발이 3족에 슬리퍼까지 있다 보니 사무실에 하나 가져다두기로 했다. 청소는 아마도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신발들을 수납함에 넣는 것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정리에 정말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 잘 못하지만, 그냥 이렇게 다이소 조립식 선반 하나 사서 신발을 다 때려 넣으니까 좀 깔끔해졌다. 항상 물건을 바닥에 널브러뜨리고 쓰는 사람으로서 되게 감사한 아이템이다. 덕분에 조금이나마 정리에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이소 조립식 신발정리 선반
자취방 원룸 신발정리
도저히 신발이 정리가 안될 때에는 다이소에서 산 선반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5,000원에 부피가 크지 않아서 택배로 받아도 되고, 매장에 가서 사도 된다. 막 퀄리티가 좋아야 하는 가구도 아니라서, 이런 것들은 심심치 않게 다이소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정확히 상품명은 ' 조립식 신발정리 선반 '이다.
조립하는 방법
보통 다이소 물품들의 조립방법은 포장재 뒷면에 나와있다. 포장재 뒷면에 나와있는 데로 잘 끼고, 마지막에 마무리 캡만 잘 끼워주면 그만이다. 굳이 캡을 끼워야 하는 이유는 저기에 뭔가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정확히 조립하는데 5분 안 걸린 것 같다.
신발장 완성
다이소 조립형 신발장은 이런 모습이다. 진짜 간단히 4개 5개 정도의 신발을 정리할 때 유용하다. 자취방 같은 곳에서 붙박이 신발장이 없다면, 이런 조립형 신발장을 2개 두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 같다. 그러면 신발 10켤레는 바로 수납이 가능하다.
급하게 신발을 정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5,000원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신발을 정리할 수 있는 다이소 조립식 신발정리 선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