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영등포구청점 뿌링클 콤보 후기, 뿌링 뿌링 디핑 소스 추천

때 되면 찾는 BHC 뿌링클 치킨. 모르고 있었지만 올해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한다. 어쩌면 10년 동안 이 메뉴는 든든하게 BHC라는 브랜드를 지켜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뿌링클 가루에 촉촉한 속살, 그리고 찍어먹는 뿌링 디핑 소스까지 이 메뉴를 싫어하려야 할 수가 없다. 감사히도 요즘 할인을 많이 해줘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BHC 영등포구청점

 

뿌링클 10주년

 

뿌링클이 출 시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한참 학생 때 전지현이 홍보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사실 나는 그때는 돈이 없어서 뿌링클을 먹기 시작한 게 5년이 안되긴 했는데, 어김없이 치킨이 먹고 싶다 하면 항상 선택지에 있는 뿌링클. 20년 30년도 함께해 주소서.

 

 

 

 

 

뿌링클 콤보

 

땡겨요에서 쿠폰을 많이 줘서 이번에는 조금 욕심을 내서 콤보에 도전해 보았다. 콤보는 닭다리와 윙만 있는 것인데, 퍽퍽살이 없어서 종종 애용한다. 사실 BHC는 치킨을 어떻게 튀기는지 사실 일반 닭을 시켜도 닭이 퍽퍽한 부분이 없긴 하다. 어떻게 이렇게 촉촉하게 튀겨내는지 이것도 참 기술이다 기술.

 

뿌링클이야 뭐 더 이상 한국에서 안 먹어본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정도로 국민 치킨 메뉴이다. 치토스 가루라고 해야 하나, 그 은은하게 치즈맛과 더불어 단짠단짠한 맛을 내주는 뿌링클 가루가 정말 일품이다. 아마 나는 할아버지가 되어도 이 맛을 다시 찾을 것 같다.

 

 

 

 

 

뿌링 뿌링 소스

 

이 디핑 소스 또한 마술이다. 뿌링클 가루랑 정말 합이 좋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촉촉한 속살에 바삭한 껍질과 뿌링클 가루에, 꾸덕한 디핑 소스까지. 약간 뿌링 뿌링 소스는 마요네즈에 파인애플 향이 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인 것 같다. 이런 걸 보면 괜히 한 치킨 브랜드의 대표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 BHC 영등포구청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