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카페라떼 맛집 OFFON 오프온 , 해리단길 후기

부산 해운대에 가면 항상 찾아가는 카페 맛집이 있다. 사실은 근처에 숙소를 잡아놓고 햇살 맞으면서 브런치를 하는 집이긴 한데, 일정상 아침에 가기 힘들면 지나가다라도 꼭 들리는 편이다. 카페 OFFON은 굉장히 맛있는 라떼를 만드는 곳인데, 지나가다가 햇살 좋을 때 꼭 한번 들려서 라떼를 먹어봤으면 좋겠다. 서울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해도 정말 맛있는 라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해운대 OFFON

 

해운대 해리단길 OFFON

 

해운대를 갔다가 맛있는 라떼를 찾다가 OFFON(오프온)이 맛있다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카카오 맵 평점이 4점대라는 것은 이곳이 얼마나 훌륭한 라떼를 내오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찾아가는 길은 해운대역 뒤쪽으로 해리단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해리단길이라 아마도 서울에 망리단길 경리단길처럼 데이트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길인 것 같았다. 실제로 감성 가득한 가게들이 가득했는데, 부산 원주민분들보다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긴 하다.

 

 

나중에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실 여기는 브런치 맛집으로 더 유명했다. 그래서 가게 안에서 오히려 커피보다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던 거 기억이 났다. 나야 브런치를 먹으러 간 게 아니라서, 카페라떼만 빠르게 포장해서 나왔다. 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오히려 라떼를 먹고 나서 아메리카노와 그 외 커피들이 궁금해졌을 만큼 정말 인상적인 카페라떼였던 것 같다. 내가 그런 곳만 찾아가는지 몰라도, 부산은 참 가는 곳마다 라떼가 맛있다.

 

 

 

 

 

메뉴판 , LP 판

 

메뉴판과 LP 판에서 풍겨오는 진함 감성. 가게가 그리 크진 않아서 막 인테리어적 요소가 많진 않았지만, 메뉴판과 LP로 감성을 담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보통 카페들은 이런 작은 소품 하나하나를 보면 사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온다. 서울에서 매번 저가형 테이크아웃 카페만 가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감성 풍만한 카페에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카페라떼

 

나중에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실 여기는 브런치 맛집으로 더 유명했다. 그래서 가게 안에서 오히려 커피보다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던 거 기억이 났다. 나야 브런치를 먹으러 간 게 아니라서, 카페라떼만 빠르게 포장해서 나왔다. 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오히려 라떼를 먹고 나서 아메리카노와 그 외 커피들이 궁금해졌을 만큼 정말 인상적인 카페라떼였던 것 같다. 내가 그런 곳만 찾아가는지 몰라도, 부산은 참 가는 곳마다 라떼가 맛있다.

 

 

 

 

 

* 해운대 OFFON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