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DT점 뜻이 뭘까, 1955버거 세트(콜라, 감자튀김) 후기

요즘은 수제 버거 브랜드가 워낙 많지만 그래도 남자들 가슴 한켠에는 여전히 맥도날드가 있다. 그냥 지나가다 맥도날드를 본 주간이면 어김없이 주말에 맥도날드를 다시 찾게된다. 집 근처에 맥도날드 양평 SK DT점이 있어서 저기서 주로 포장을 해오는데, 대체 DT는 무슨 뜻일까. 이번에 1955버거 세트를 포장해오면서 포스팅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맥도날드 1955 버거 세트

 

맥도날드 DT점 뜻

 

1년에 한 4번 정도 맥도날드를 가서 1955버거 세트를 먹는다. 근데, 갑자기 양평SK DT점을 가는데, DT점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맥도날드 DT점의 뜻은 drive thru(드라이브쓰루)로 차를 타고 가면서 주문을 할 수 있는 지점이라는 뜻이었다. 내가 그간 차가 없어서 몰랐던 것. 가끔 유튜브 같은 거 보면 지나가면서 편하게 주문하는 그게 드라이브 쓰루였다. 근데 주문은 차를 타고 하는데 음식은 어떻게 받는거지?

 

 



1955 버거

 

맥도날드가 생겼던 1955년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1955버거. 왜인지 나도 1955버거가 젤 맛있고 호불호가 적다. 가끔 올림픽이나 뜬금없이 베리에이션이 나오긴 하는데, 그냥 이 두툼한 패티와 소스가 맛있는 것 같다. 오래오래 버텨주렴 1955 버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버거중 하나다. 가격도 저렴한 축이라 종종 애용하고 있다.

 

세트 구성( 콜라,감자튀김 )

 

1955 버거 세트 구성은 콜라와 감자튀김으로 되어있다. 제로콜라로 바꾸고, 감자튀김은 그냥 감자튀김이었다. 매번 먹을 때마다 당연히 눅눅할 줄 알았는데, 그땐 배달로 시켜서 눅눅해져서 온 것 같았다. 내가 직접 받아오니 이렇게 바삭한 감자튀김을 받을 수 있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들은 눅눅한게 매력이긴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바삭한 것도 충분히 맛있는 것 같다.

 

 

 

 

* 맥도날드 양평SK DT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