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드 치킨들은 2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여전히 청년 치킨과 같은 가성비 치킨 브랜드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 특히나 청년치킨은 가성비 브랜드 중에서도 닭이 정말 크다. 그리고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청년치킨 당산점은 양념을 많이 발라 달라는 등의 요구도 정말 잘 들어준다. 제일 좋아하는 건 간장치킨에 치즈를 뿌려먹는 것인데, 그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으로 정리해 보았다. 청년치킨 당산점 청년치킨 우리 동네에 있는 또 하나의 저가 치킨. 양념 또는 간장 치킨을 먹으려면 항상 청년치킨을 찾는다. 왜냐하면 요구사항에 양념, 간장 많이 발라 달라고 하면 정말 아낌없이 발라주기 때문이다. 포장해오면 14,000원 대의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요즘은 거의 다른 대형 브랜드의 반..
남자라면 모두 컵라면 쌀국수에 있다. 군대에 보급이 나오기 때문인데, 그때는 다 육개장만 좋아했지 보급품 쌀국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게 세월이 정말 많이 지난 후에 우연히 편의점에서 농심 직화 쌀짬뽕 컵라면을 보게 되었다. 뭐에 홀린 듯이 바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왜였을까. 그 시절 군대에 대한 회상이었을까, 아무튼 그렇게 나는 아주 오랜만에 컵라면 쌀국수를 구매하게 되었다. 농심 건면 쌀짬뽕 쌀국수 ? 쌀짬뽕 ? 남자들이라면 모두 익숙한 장르다. 군대에서 그 정말 맛없는 쌀국수 컵라면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때 먹은 이후로는 살면서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었다. 근데 왜인지 농심에서 나온 쌀짬뽕은 뭔가 맛있어 보였다. 세월도 충분히 흘렀으니 이제는 전반적으로 맛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정말 훅 배고파질 때가 있다. 밥 먹은 지 2~3시간밖에 안 지났는데도 입이 궁금하거나 배가 헛헛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보통 과자나 사탕으로 버텨나가긴 하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좀 뜨겁고 음식다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배달 어플을 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요즘 배달 어플이 진짜 너무 비싸니까 그것도 부담스럽고 하다 보니 이렇게 냉동식품을 회사에 쟁여두고 돌려 먹는 간식들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군대 이후로 잘 먹지 않던 부류의 간식인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한맥 불벅 햄버거에 도전해 보게 되었다. 한맥 냉동 햄버거 군대 PX 햄버거 라떼에도 군대에 냉동 햄버거가 있었다. 아마 위와 비슷한 모양이었는데, 요즘 군대나 PC방에서는 한맥 햄버거가 다 휩쓸었다고 하길..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마트에서 롯데 빼빼로를 사먹었다. 근데 먹다 보니 한 통은 너무 적어서 두 통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해치우고 나서 이제야 정신이 들고 칼로리를 확인해 본다 롯데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일반 빼빼로가 좀 심심한가 싶어서, 항상 아몬드나 크린키 빼빼로를 먹는다. 아몬드랑 거의 맛이 비슷한데, 크런키 빼빼로가 좀 더 크런키 맛이다. 나는 그래서 보통은 아몬드 빼빼로를 먹고, 아몬드가 물려갈 즈음 크런키를 사먹는 것 같다. 빼빼로데이가 아무리 상술이라고 해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아동센터 건립기금에 기부하는 것은 참 멋있는 일인 것 같다. 자주 먹지는 않지만 빼빼로를 먹을 일이 있다면 롯데 제품을 애용해야겠다. 빼빼로 칼로리 크런키 빼빼로의 칼로리는 205 kcal 다. 한 통으..
잭슨피자와 삼립이 콜라보한 편의점 햄버거 제품이다. 요즘 편의점 햄버거들도 워낙 잘 나와서 종종 즐기는 편이네, 3,800원이란 소비자가에 맞게 포장재 사이즈도 크고 화려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피자 잘하는 집으로 유명한 잭슨피자와 콜라보라서 기대를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 한동안 편의점에서 대란이 있었을 만큼 많은 이들이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연히 방문한 GS에 딱 재고가 남아있길래 구매해 와서 먹어보고 포스팅을 남기다 슈퍼 잭슨 버거 삼립 x 잭슨피자 콜라보 GS에서 간식을 사러 갔다가, 삼립에서 나온 슈퍼 잭슨 버거를 보게 되었다. 이미 포장재부터 너무 잭슨 피자랑 비슷해서, 잭슨 피자에서 만든 거가 싶어서 후딱 구매했다. 실제로 삼립에서 잭슨 피자와 콜라보한 제품이라고 알고 있다. 남..
정말 가끔 불향이 나는 바베큐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집에서 해 먹긴 힘들고 어디 외식하러 가거나 캠핑 정도 가야 먹을 수 있는 것들인데, 감사히도 집 근처에 화락 바베큐에서 포장해서 먹을 수 있었다. 바베큐라는것 자체가 워낙 손이 많이 가고 훈연이기 때문에 특수한 조리 장비가 필요해서 참 주변에서 찾아보기도 힘들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 자주는 못 먹는 편이긴 했다. 근데 이번에는 무슨 유튜브를 봤다가 군침이 흘러 당장 1주일 내에 안 먹으면 큰일 날 것 같아서 빠르게 포장주문을 해와서 먹어보았다. 화락바베큐 영등포당산점 바베큐 어느 날은 갑자기 베베큐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불 맛이 나면서 적당히 간장과 고추장으로 시즈닝 되어있는 그런 맛이 1년에 한두 번 꼭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