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거의 선물 받는 경우가 없는데, 누군가 나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선물을 해줬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왔고, 이게 생일 선물인지 어떻게 알았는지 너무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서 생일 카드와 함께 왔다. 이미 여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을만큼, 포장에 진심인 브랜드 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만약에 선물할 일이 있다면 나 또한 이 브랜드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 탬버린즈 TAMBURINS 제품을 예술로 진짜 잘 모르는 브랜드다. 그래서 챗 GPT에게 물어봤더니 탬버린즈는 ' 제품을 예술로 '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적인 제품을 예술 작품처럼 표현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나는 이걸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제품인데, 예쁜 생일 축하 카드와 리본이 같이 왔다. 전혀 모르는 브랜드였지만, 참 ..
사실 양말을 수년째 유니클로만 신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이렇게 선물해주지 않는다면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해 볼 일이 거의 전무하다. 다행히 이번에 생일 선물로 누군가 카카오톡 선물로 보내줘서 신어볼 수 있게 되었다. 그간 너무 유니클로 양말에만 길들여져 있었을까, 새로운 질감 자체에 놀라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자모닉 JARMONIC 양말 카카오톡 선물하기 생일 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자모니 양말을 받았다. 완전 처음 만나는 브랜드였고 선물하기로 받아서인지, 박스를 열자마자 생일 축하 멘트를 만나 볼 수 있었다. 진짜 그냥 검은색이면 되었던 나의 양말 세계에, 이제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가 생각이 들게 해 준 브랜드인 거 같다. 양말이 뭐라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포장에 생일 축하 멘트까..
아주 오랜만에 의자를 바꾸기로 했다. 한 의자를 10년 넘게 쓰니 의자가 견디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결정하게 되었다. 의자를 사본 것도 10년 전이라서 무엇이 좋은 지도 잘 몰랐다. 어떻게 어떻게 커뮤니티들 후기들 잘 보고 현대 리바트 제품이 믿을만할 것 같아서 주문하게 되었다. 배송도 전담 기사님이 따로 오시고 조립도 따로 해주시고, AS 보증도 넉넉해서 더 믿음이 갔다. 현대 리바트 하움 의자 나의 회사 의자 10년 넘게 다닌 회사에서 거의 나의 모든 시간을 같이했던 의자다. 그 시절에 5만원 주고 샀던 것 같고, 트랜스폼 제품이라 아래 사진처럼 발 받침대를 빼고 의자를 뒤로 젖히면 한숨 잘 수도 있다. 바퀴도 몇 번 망가져서 공장에 바퀴만 따로 받아서 몇 번 다시 갈아끼우고, 여러 번 심..
일본에 다녀오니 공중화장실마다 모두 위생 시트와 비데가 있는게 좋았다. 하지만 물론 여전히 위생적으로 완벽할 수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 하다가 캠핑용으로 많이 쓰이는 휴대용 비데를 알아보게 되었다. 충전도 안 해도 되고 물도 부족하면 바로 생수같은 걸 보충해서 쓸 수있는 비데라서 더욱이 놀라웠다. 나도 약속이 계속 겹치면 2~3개를 동시에 다니다보면 외부 화장실을 가야할 때 참으로 곤욕스러울 때가 있었다. 근데 이제 이런 휴대용 비데를 가방에 하나 넣고 다니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루루안 비데 무전원 휴대용 비데? 휴대용 비데가 있는 것도 신기했는데 심지어 무전원이라니, 보통 이런 류의 제품들에 배터리가 들어가면 보통은 한 1~2달이면 망가지거나 극악의 배터리 효율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중에..
갤럭시 S22울트라를 한 3년 정도 쓰던 와중에 고장 나서 급하게 S24울트라로 바꾸게 되었다. 요즘 워낙 폰들이 잘 나와서, 나처럼 라이트 하게 쓰는 유저들은 사실 크게 폰을 바꿀 이유가 잘 없다. 정말 망가져야나 바꿀 텐데, 정말 우연찮게 여행 가기 하루전날에 망가졌다. 그래서 부라부랴 급하게 퀵으로 핸드폰을 받았다. 정말 아찔한 순간들이었다. 갤럭시 S24울트라 케이원정보 지방 여행을 다녀와야 하는데, 폰이 시름시름 앓더니 여행 전날 폰이 망가졌다. 통화 목소리가 안 들리고 이런 건 참을 수 있는데, 데이터가 계속 잡혔다 안 잡혔다 했다. 그러면 삼성페이를 쓸 수가 없고, 여행 내내 지옥을 맛볼 것 같아서 급하게 회사 근처 용산에서 퀵으로 시켜서 받았다. 오후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대표번호가..
침대나 책상에 아주 조그마한 간이 테이블이 더 있었으면 좋겠는 상황이 꽤 있다. 근데 내가 딱 원하는 사이즈의 간이 테이블은 잘 없으니까, 이런 테이블 연장기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었다. 정말 가벼운 것들만 올려두는 용도라면, 테이블 연장기도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다. 책상 테이블 확장기 테이블 확장기, 연장기 이사를 오면서 방 사이즈가 줄어서 기존에 쓰던 테이블도 버리고 여러모로 버려야 할 게 많았다. 그렇게 작은 책상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침대 옆에 안경이나 핸드폰 등을 올려둘 작은 테이블이 필요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 찾아보다 보니 이런 테이블 확장기 또는 테이블 연장기라는 보조 기구가 있었다. 설치 방법 무거운 것을 올리지 않는다는 전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