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그 지역 주민들이 평일에 줄 서서 먹는 곳은 다 맛있다. 특히 오피스 상권이 아닌 주거지역인데, 평일 저녁에 지역 주민들이 줄 서서 먹는다? 그러면 검증된 맛집이라고 보면 된다. 홍대에도 그런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홍대 20년 전통 영동감자탕이고, 콩비지가 들어간 감자탕을 맛볼 수 있었다. 홍대 영동 감자탕 홍대 현지 주민들 맛집 홍대 리얼 현지 주민들이 알려준 맛집이다. 역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거의 외지인들을 잘 찾아오지 못하고, 진짜들만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보통은 현지 주민들이나 주변 회사원들이 점심을 먹는데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집으로 알고 있다. 평일 저녁이 그나마 웨이팅이 짧고, 그 외에는 어느 정도는 기다릴 각오를 하고 와야 하는 것 같다. 웨이팅..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성지 맥심 본사가 홍대에 있다. 더불어 잡지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홍대에 존재한다. 윗층은 사무실로 쓰고 1층은 카페로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좀 더 가까운 위치를 유지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카페에 들어갔을 때, 좀 더 이들이 추구하는 남성지가 어떤 방향성인지도 좀 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지면으로 만나던 맥심을 좀 더 오롯이 잘 즐겨보고자 한다면 한번 즈음 방문해 보시길 권하고 싶다. 맥심 잡지사 카페 진짜 그 맥심 카페 맞아요 그 남자라면 모두 군 시절에 거쳐갔을 그 잡지 ' 맥심 '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맞다. 위에는 아마 사무실이 있는 것 같고, 1층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겉에는 그냥 평범한 빠 또는 카페처럼 보였다..
부산에 가면 새벽즈음 항상 들리는 고깃집이 있다. 얇은 고기를 야채와 함께 구워 먹는 스타일의 가게인데, 2차 3차로 가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과 종종 애용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부터 쭉 부산에 가면 항상 가는 곳인데, 항상 갈 때마다 준수한 퀄리티로 맞이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부산 서면 24시 고기집 예담골 부산 서면에 놀러 가서 밤늦게까지 놀다 보면 자주 찾게 되는 집이다. 24시간 영업을 해서 언제든 가도 열려있고, 가성비 좋은 가격에 꽤나 좋은 대패 삼겹살 한 판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밤늦은 시간에 열려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퀄리티를 유지해 주고 있어서 매년 갈 때마다 찾고 있다. 자리도 넉넉해서 단체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다. ..
부산 해운대에 가면 항상 찾아가는 카페 맛집이 있다. 사실은 근처에 숙소를 잡아놓고 햇살 맞으면서 브런치를 하는 집이긴 한데, 일정상 아침에 가기 힘들면 지나가다라도 꼭 들리는 편이다. 카페 OFFON은 굉장히 맛있는 라떼를 만드는 곳인데, 지나가다가 햇살 좋을 때 꼭 한번 들려서 라떼를 먹어봤으면 좋겠다. 서울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해도 정말 맛있는 라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해운대 OFFON 해운대 해리단길 OFFON 해운대를 갔다가 맛있는 라떼를 찾다가 OFFON(오프온)이 맛있다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카카오 맵 평점이 4점대라는 것은 이곳이 얼마나 훌륭한 라떼를 내오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찾아가는 길은 해운대역 뒤쪽으로 해리단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해리단길이라 ..
부산에 내려가면 항상 찾는 국밥집이 있다. 24시 연중무휴이고 게다가 국밥을 시키면 5분 만에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내려가면 뜨끈한 국물에 대선 한잔이 간절해서, 어떻게든 서면 일정을 만들어서 방문하는 편이다. 서면에는 국밥 거리가 있는데, 그 국밥거리에 가면 진한 돼지국물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부산 서면 24시 국밥집 수영 본가 돼지 국밥 부산에 오면 항상 첫 끼는 무조건 국밥으로 해결한다. 늦은 시간이라면 대선을 곁들여서 국밥을 먹는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른 가격이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주가 4,500원인 것은 참 감사하다. 국밥은 시키자마자 5분이면 나오는데, 미리 나오는 밑반찬들과 먼저 한잔 마셔본다. 부산에 내려오면 진짜 이..
나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우삼겹을 추가한 순두부찌개,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일이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팔팔찌개에서 포장해 온다. 물론 집에서 찌개를 해 먹으면 좋겠다만 요즘 식자재도 너무 올랐고, 음식 솜씨도 없는 편이라 그저 얌전히 포장해 와서 먹는다. 팔팔찌개 순두부찌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서, 조금 넉넉히 포장해와 삼겹살을 먹은 다음에도 몇 번 다시 끓여 먹는 소울푸드다. 팔팔찌개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 + 우삼겹 진짜 종종 시켜 먹는 팔팔찌개 영등포점 순두부찌개. 우삼겹 딱 추가해서 먹으면 딱 씹히는 것도 많고 딱 좋다. 이번에는 집에 와서 냄비에 끓여먹기로 했다. 뜨거운 찌개는 항상 옳으니까. 요즘은 이렇게 포장해 와서 집에 와서 냄비에서 한번 다시 끓여 먹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