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몇 번은 꼭 빽다방에서 원조커피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은 보통 당이 땡기는 날인데, 대용량으로 달다구리 한 걸 먹으면 항상 당 걱정이 먼저 된다. 현대인중에 당 걱정 없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비만인이라서 항상 저렇게 단 액체들을 먹을 때 특히 걱정이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백종원 아저씨가 제로 메뉴를 내놔서, 원조커피 제로는 죄책감 없이 먹고 있는 중이다. 빽다방 빽다방 매장 빽다방 매장들은 보통 다 이렇게 생긴 것 같다. 노란색 강렬한 로고와 백종원 아저씨가 웃고 있는 로고가 인상적이다. 매장에 들어오면 키오스크와 다양한 디저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보통은 테이크아웃 친화적 매장이라서 밖에서 주문하고 밖에서 수령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는 아니지..
나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탄다. 예전에 겨울철에도 추위를 몰랐던 것은 그 집이 베란다가 있어서 2중창이었어서 난방 효율이 엄청 높았떤 집이기 때문이다. 근데 새로 이사온 집은 바로 통 창문이라서 추워도 너무 추웠다. 그렇다고 매일 아침마다 1시간씩 보일러를 돌리는 것도 너무 부담이고, 그래서 작은 개별 난방 보조 기기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100% 보조 기기로 난방을 해결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보일러와 보조 난방기를 동시에 키면 좀 효율적이지 않을까 ? 신일 미니 라디에이터 난로 우풍이 있는 집 새로온 집이 우풍이 심하다. 그래서 너무 춥다. 옛날에 살던 집은 암막 커튼도 쳐 놓고 베란다도 있어서 난방을 하면 정말 그 효율이 높다라고 생각되었는데, 이 집은 보일러를 켜도 켜지는데 오래걸리고 끄면..
예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배터리들이 대용량이 되면서 종종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는 것 같다. 대체로 최근에 산 것들 위주로 많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걸 버리는 것도 문제다. 건전지와 배터리류들은 일반 쓰레기로 넣었다가 또는 고철로 넣었다가 자원처리장에서 종종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과연 이 부푼 보조배터리와 폐건전지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까? 부푼 보조배터리 처리 보조배터리 폐기 이유가 어찌되었건 잘 작동한다 해도 부푼 보조배터리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이는 오래된 핸드폰도 동일한데, 부풀었다는 것은 건전지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고 빨리 폐기처리를 해줘야 한다. 근데 폐 건전지 처리하는 방법은 많이 봤는데, 폐 보조배터리 처리..
연말 분위기 좀 내보고 싶어서 그릴도하 한남점을 찾았다. 딱 방문했을 때가 대통령 관저가 한참 씨끄러운 때였다. 한남동 동네 안에 있다기보다는 이태원에서 나오는 큰 길가에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한남동 가게 중에서는 제일 찾기 쉬운 곳에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아쉽게도 주차가 안돼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이나, 카카오 T 주차 어플을 통해서 하는 걸 추천한다. 그릴도하 한남 카카오 평점 4.3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연말 기분을 내려가 갈 곳을 찾다가 그릴도하가 눈에 들어왔다. 후기가 150개가 넘어가는데 카카오에서 평점을 4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정말 괜찮다는 뜻이다. 후무스 피타브래드 음식을 시키고 나서야 도하가 그 카타르 도하인걸 알았다. 여기는 중동음식점이었고, 그..
항상 겨울철이면 진짜 일을 못할 정도로 손발이 차다. 회사에서도 항상 적정 난방을 해주지만 수족냉증에게는 어림도 없다. 거의 3~4개월가량 너무 힘든 기간을 보냈는데, 좋다 하는 발 난로 파티션을 다 써봐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러다 우연히 알리에서 발만 댑혀줄 수 있는 제품을 찾았다. 알리 제품인 만큼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과연 발을 어느 정도로 댑혀줬을까? 사무실 발난로 발난로 가성비 원탑 수족냉증이 심해서 발난로를 찾아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대체로 전기제품들은 따듯한 만큼 전기세가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동안은 발난로 파티션의 도움을 정말 받았다. 얼굴에 땀이 날 정도로 따듯한 걸 찾는다면 발난로 파티션을 사놓고 그 위에 무릎 담요를 함께 덮어 사용하면 된다..
한남동을 참 좋아한다. 고즈넉하다고 해야 하나, 요즘 이렇게 주거형태들이 뒤섞여있는 작은 동네들이 핫플이 많긴 하지만 한남동은 분명히 한남동만 가진 매력이 있다. 적당히 조용하면서 골목골목 정말 자부심에 차있는 맛집들과 카페들. 그런 것들 때문에 한남동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2차로 갈만한 술집이 거의 없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가볍게 노가리에 맥주 마실만한 곳이 정말 가끔 필요한데, 한남동에서 그런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맥주라도 마실 곳을 찾다 알게 된 수제맥주 맛집 서울집시 한남점. 한남동 수제맥주 서울집시 한남동에서 1차를 먹고 2차를 갈 곳을 찾다가 알게된 집이다. 한남동에서도 약간 찾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는데 카카오맵 평점이 4.6이면 ..